상담사 프로필

클래식버전

좋아요
홈으로
즐겨찾기즐겨찾기
프로필 배경프로필 배경 하단

231 수화

신점

231 수화

30초 당1,200

당신의 고민을 함께 합니다
어려서부터 할머니의 사랑을 독차하며 할머니의 굿장단에 맞춰 둥실둥실 춤만 추었던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시절은 무척이나 행복했지요. 한살 두살 나이가 들어 현실을 내 눈으로 바라볼 수 있었을 때 그 굿장단에 소리를 맞출 수 없어진 닫혀진 현실에 견딜 수가 없었고, 점점 신의 길을 부정하며 세상속의 한명이 되어갔지요. 그러나 밤이면 귀속에서 속삭이는 작은 동자들의 속삭임과 자신도 모르게 나오는 신의 소리에 놀라 의식을 차려보면 주위의 따가운 시선속에 저에게 내려진 병명을 신경성,정신병이라고 말하더군요. 그렇게 적지 않은 시간이 흘러 신내림을 받던 날! 그날은 오랫동안 울고 울고 또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나. 신굿을 받고도 쑥스러움과 삶에 대한 회의에 빠져 결국은 차려놓은 법당을 불을 놓아 태워버렸고 그길로 절로 들어가 12년간 스님들과 한솥밥을 먹고 부처님께 기도를 드리며 눈물과 한숨으로 지냈습니다. 그렇게 절 안에서의 생활은 시작되었지만 시간이 흘러가다 보니 저도 모르게 점을 보는 보살이 되어가고 밤이면 동자들과 꿈속에서 자연스럽게 어룰려 이야기를 하다가 깨곤했지요. 그렇게 오랜시간 지낸 그 시간들이 불안하던 마음이 평안을 주게 되었고 이제는 무조건 부정하던 마음을 버리고 제자의 길을 받들기로 헀습니다. 막상 할머니의 길을 대물림해서 이어가겠노라하고 보니 내림굿할 때 "몽땅 불질러 버리겠다고"고 한 제 공수를 듣던 신엄마가 화가나서 명태자루로 저를 매질을 했고 그 이유 때문에 교통사고를 당하신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어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제 못남으로 인해 좀 더 빨리 들어올 수 있었던 길이였기에.. 지금도 항상 제곁에 계셔주는 할머니에게 감사하며 동자,선녀가 알려주는 예언들을 전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경력
하늘맞이 한양굿 보존회 정회원 서원대학교 평생교육원 기문정명학 수료 육임.명리 개인사사. 생활풍수 및 꿈해몽 계룡산에서 신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