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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예약(11-13시) 대기(20-02시)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도이 올림

자미두수는 중국 송나라 초기 진희이 선생으로부터 시작된 중국의 점성술로 오랜 세월 진씨가문의 비급으로만 전해지다 세간에까지 알려지게 된 것은 17세기 즈음이라고 합니다. ​ 한국에서는, 세종대왕 때 음양학의 한 종류로 자미두수를 기록해 두었고(세종실록47권, 세종 12년 3월 18일), 광해군 때에는 부제학을 지낸 김치 선생이 자미두수에 능했다 하며, 선생이 심기원을 도와 인조반정을 성공시켰다는 일화가 전해집니다. 이후에도 심기원은 기십수년간 자미두수를 활용하고 가문에 전수한 것으로 보입니다(인조실록45권, 인조 22년 3월 21일). 자미두수가 이토록 유구한 역사를 지녔고 그 정확성이 참으로 신묘하다고 하여도 정작 중요한 것은 명반에 나타난 징후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현실에 맞게 해독, 전달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은 과거의 그것에 비해, 물리적으로 그리고 정서적으로 이미 놀랍도록 복잡해졌으며 다양한 가능성으로 무장하고 있기 때문이죠. 그 가능성은 우리를 매일 수많은 갈림길 앞에 서게 합니다. 최선의 지름길을 찾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돌아가더라도 흥미로운 길을 선택하고 싶은 사람도 있을 겁니다. 자미두수로 인생의 지도 한 폭을 미리 읽어 보세요. 여러분의 일상, 고민, 사랑, 다양한 선택의 순간에 스스로가 주인이 될 수 있도록 열린 자세와 진솔한 감명, 그리고 염원하는 마음으로 함께 하겠습니다.

2007년 자미두수, 사주명리, 현공풍수 입문 주역ㆍ자미두수 오늘의 운세 콘텐츠 제작 참여 한경 오늘의 운세 콘텐츠 제공 ARS 상담 경력